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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서울시립교향악단 특별연주

작성자 박상준 작성일10-09-02 15:39

본문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서울시립교향악단 특별연주


일시 : 2010.10.30~2010.10.30
시간 : 오후 8시
장소 : 진주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문의 : 1544-6711 (R석 50,000원 S석 40,000원 A석 30,000원 SD석은 5,000원입니다)
주최 :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인터파크에서도 예매가능합니다.


서울시립교향악단 Seoul Philharmonic Orchestra

서울시립교향악단은 한국 최고의 교향악단을 넘어 아시아의 주요 교향악단으로 성장하고 있다. 60여 년간 서울시민과 한국인들의 문화생활을 풍요롭게 만들어온 서울시향은 지난 2005년 재단법인으로 독립하면서 놀랄만한 변화를 이끌어냈고, 한국 클래식 음악에 새바람을 일으키며 많은 관객을 확보하고 있다.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의 리더십 아래에서 서울시향은 음악적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모차르트에서 메시앙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탁월한 해석으로 선보이면서 음악적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2009년 영입한 부지휘자 성시연과 세계적 명성의 지휘자, 협연자가 함께하는 정기공연은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주도하고 있다. 그라베마이어상 수상자인 상임작곡가 진은숙이 기획하는 ‘아르스 노바’ 시리즈는 해외에서도 보기 드문 프로그래밍으로 한국 음악계에 현대음악의 진수를 소개하고 있다.

서울시향은 전문 공연장에서의 콘서트 외에도 학교, 병원, 도서관, 구민회관 등을 방문하여 연중 60회가 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펼치며 서울시민과 호흡하고 음악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 또한 광복절 기념음악회와 능동 숲속의 무대에서 펼치는 ‘SPO 오픈 에어’ 등 대형 야외 공연은 서울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이벤트로 자리잡고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마에스트로와 함께하는 음악 이야기’와 ‘오케스트라와 놀자’를 비롯하여 전공학생을 위한 ‘작곡 마스터클래스’, 일반인을 위한 ‘콘서트 미리 공부하기’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시향은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를 통해 미래를 일구고 있다.

서울의 세종문화회관과 예술의 전당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는 서울시향은 2014년 한강 예술섬에 콘서트홀이 완공되면, 이곳에 입주할 예정이다.



예술감독 : 정명훈 Myung-Whun Chung

세계 정상의 지휘자 정명훈은 1974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제5회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피아노 부문 준우승을 차지하며 국제무대에 데뷔했다. 뉴욕 매네스 음대와 줄리어드 음악원에서 공부한 그는 1978년 거장 카를로 마리아 줄리니가 상임지휘자로 재직하던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의 부지휘자로 새로운 음악인생을 시작한다.
이후 정명훈은 1984년 독일 자르브뤼켄 방송교향악단 상임지휘자(~1990)로서 마에스트로의 길을 걷게 된다. 오페라 지휘에도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그는 1986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 <시몬 보카네그라>로 데뷔한 이후 1989년부터 1992년까지 피렌체 테아트로 코뮤날레의 수석객원지휘자를 역임하고, 1989년부터 1994년까지 파리 오페라 바스티유의 음악감독을 지냈다.
정명훈은 그동안 베를린 필하모닉, 빈 필하모닉,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런던 심포니,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뉴욕 필하모닉, 시카고 심포니,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등 세계 최정상의 교향악단을 지휘했으며, 뉴욕 메트로폴리탄과 파리 바스티유를 비롯한 전 세계 오페라 극장에서 오페라를 지휘했다.
1990년부터 세계적인 음반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DG)의 전속 아티스트로서 20여 장의 음반을 레코딩하며 음반상을 휩쓸었으며, 특히, <사중주를 위한 협주곡>을 그에게 헌정하기까지 한 메시앙의 음반들(<투랑갈릴라 교향곡>, <피안의 빛>, <그리스도의 승천> 등)과 베를리오즈의 <환상 교향곡>, 로시니의 <스타바트 마테르>,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 베르디의 <오텔로>, 쇼스타코비치의 <므첸스크의 맥베드 부인> 등은 최고의 음반으로 평가받고 있다.
1988년 이탈리아 비평가들이 선정한 ‘아비아티 상'과 이듬해 ’아르투로 토스카니니 상‘을 받았으며, 1991년 프랑스 극장 및 비평가 협회의 ’올해의 아티스트 상‘, 1992년 프랑스 정부의 ’레종 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1995년 프랑스에서 ’브루노 발터 상‘과, 프랑스 음악인들이 선정하는 ’음악의 승리상‘에서 최고의 지휘자상을 포함 3개 부문을 석권한 데 이어, 2003년에 다시 이 상을 수상했다.
일본에서는 1995년 영국의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가진 일본 데뷔 공연으로 “올해 최고의 연주회”에 선정된 이래, 이듬해 런던 심포니 공연 역시 최고의 공연으로 기록되었으며, 2001년 도쿄 필하모닉의 특별예술고문 취임 연주회 등 열광적인 찬사와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다.
1995년 유네스코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바 있는 정명훈은 음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가 수여하는 최고 문화훈장인 ‘금관 훈장’을 받았고, 1996년 한국 명예 문화대사로 임명되어 활동한 바 있다. 2002년 국내 방송사에서 실시한 문화예술부문 전문가 대상 설문조사에서 음악분야 최고의 대표예술인으로 선정되었다.
프랑스 <르 몽드>지가 ‘영적인 지휘자’라고 극찬한 마에스트로 정명훈은 1997년 아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창단하여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맡았고, 같은 해 가을부터 2005년까지 이탈리아 산타 체칠리아 아카데미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2000년 5월부터 프랑스의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2001년 4월부터 일본 도쿄 필하모닉의 특별예술고문을 맡고 있으며, 재단법인 서울시립교향악단에서 2005년 예술고문으로, 2006년부터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협연(바이올린): 스베틀린 루세브 Svetlin Roussev

스베틀린 루세브는 1976년 불가리아의 루세에서 태어났다. 어머니로부터 음악을 배우기 시작하여 1991년 파리 음악원(CNSMDP)에 입학하여 제라르 풀레, 데비 에를리, 장자크 칸토로프를 사사하였다. 1994년에는 만장일치로 바이올린과 실내악 부문의 최고상을 받고 졸업하였다. 2000년 칸느 미뎀 페스티벌에서 ADAMI의 “올해의 발견”으로 꼽혔으며, 2001년 Natexis-Banques Populaires 재단의 후원을 받는 음악가로 선정되었다.
현재 정명훈이 이끄는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악장을 맡고 있으며, 런던 심포니의 객원 악장으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스베틀린 루세브는 인디애너폴리스 국제 콩쿠르, 멜버른의 롱 티보 콩쿠르 등에서 입상하였으며, 2001년에는 일본 센다이 국제 콩쿠르에서 1등상, 특별관객상, 최고의 바흐 협주곡 해석에 주는 특별상 등을 수상하였다.
솔로이스트로서 레온 플라이셔, 예후디 메뉴인, 정명훈, 유조 토야마, 마렉 야노프스키, 레이먼드 레파드 등과 호흡을 맞추었으며,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외에 오베르뉴 오케스트라, 브르타뉴 오케스트라, 인디애나폴리스 심포니, 몬테비데오 필하모닉, 불가리아의 주요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라디오 프랑스 몽펠리에 페스티벌, 쉴리 쉬르 루아르 페스티벌, 쿠모 페스티벌, 라로크 당테롱 등 많은 페스티벌에 정명훈, 에릭 르사쥬, 폴 메이어, 자비에 필립스 등과 함께 출연하였다.
탱기시모라는 밴드와 탱고 레퍼토리를 연주하기도 하며,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트리오의 일원이기도 한 스베틀린은 피아니스트 엘레나 로자노바와 함께 판초 블라디게로프의 작품을 녹음하였으며, 칼 아마데우스 하르트만의 <장송 협주곡>을 오베르뉴 오케스트라와 녹음하였고, 프랑스-벨기에 악파의 음악들을 최근에 녹음하였다.
불가리아에서 2006년 “올해의 아티스트”로 꼽힌 그는 2007년 불가리아 문화성으로부터 크리스탈 리라를 받았다. 그는 올해부터 장자크 칸토로프의 뒤를 이어 파리 음악원(CNSMDP)의 교수로 임용되었다.




<프 로 그 램>

Jakob Ludwig Felix Mendelssohn-Bartholdy Violin Concerto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제1악장 : Allegro molto apprassionato e단조 2/2박자.
제2악장 : Andante C장조 6/8박자. 3부 형식
제3악장 : Allegretto non troppo, e단조 4/4-Allegro molto vivace



Gustav Mahler Symphony No. 1 "Titan"
말러 교향곡 제1번 “거인”

제1악장 느리게, 끌 듯이 - 처음에는 아주 여유있게
Langsam, schleppend - Im Anfang sehr gem&auml;chlich
제2악장 힘차게 움직이며, 그러나 너무 빠르지 않게
Kr&auml;ftig bewegt, doch nicht zu schnell
제3악장 끌지 않고 장엄하면서 차분하게
Feierlich und gemessen, ohne zu schleppen
제4악장 격렬히 움직이며
St&uuml;rmisch bewegt
예술지원매칭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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