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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의 전당-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05-23 14:22

본문

공 연 명  :  코믹연극시리즈2탄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
일 시 : 2008. 6월 28일(토)~6월29일(일)  15시, 18시 <2일 4회>
장 소: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
입 장 료 : 균일 20,000원
할    인
전당회원
  - 일반회원 10%(1인 2매)/ VIP회원 20%(1인 4매)
단체할인
  - 20인 이상 20% / 50인 이상 30%
장애우 할인
  - 1~3등급 본인 외 동반 1인 50%
  - 4~6등급 본인에 한하여 50%
릴레이 할인
  - 3월 “휴먼코미디” 관람 티켓 소지자 10%할인(1인1매)
      * 전당 매표소 현장 구매 시
티켓예매 문 의: www.gasc.or.kr  ( T.055-320-1222 )

입장연령 : 만7세 이상
□ 공연 소개

사람을 세탁하는 오아시스세탁소,
관객 10만 명 이 돌파한 웃음 핵폭탄~~~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평범한 소시민의 특별한 하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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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횟수 1,123회, 객석점유율 90%, 회당 초대권 비율 6% 미만의 '전용 소극장' 신화의 대기록 수립하고 관객 10만 명을 돌파한 연극
객석 100석의 소극장에서 10만 명을 채우려면 공연이 시작된 뒤 거의 매일 매진을 기록했다는 뜻이다.
2005년 9월 공연을 시작한 ‘오아시스…’는 불과 2년 3개월 만에 값진 결과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대학로를 점령한 뮤지컬에 밀려 스타 캐스팅으로도 찬바람 날리는 것이 요즘 연극의 현실.
그런 점에서 ‘오아시스…’에는 분명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강남 스토리’보다는‘강북 스토리’로
‘오아시스…’는 허름한 세탁소를 무대로 옷에 얽힌 서민들의 애환을 다룬 작품이다. TV 드라마에서 흔히 등장하는 압구정동이나 청담동의 ‘럭셔리’한 카페도, ‘꽃미남 실장님’ 같은 능력남도 등장하지 않는다. 30년간 세탁소를 했지만 딸 어학연수 보낼 돈이 없어 한숨짓는 어머니, 수선료 1만 원에 벌벌 떠는 동네 처녀 등 평범한 이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다.

스타 대신 작품을 주인공으로
‘오아시스…’에는 이른바 ‘티켓 파워’가 있는 스타는 단 한 명도 없다. 유명 배우 대신 덜 알려진 배우를 기용해 제작비 부담을 줄였다.
김정숙 극단 ‘모시는 사람들’ 대표는 “소위 ‘스타’ 배우를 섭외했으면 이런 결과는 안 나왔다. 적은 개런티를 받으면서도 작품에 집중해 준 배우들 덕분에 공연의 질이 올라갔다”고 말했다.

탄탄한 대본이 입소문 부른다
주인공인 세탁소 주인 강태국은 동네 노처녀의 재킷을 다리며 “올해에는 꼭 결혼하세요”라고 축원해 주는 인물. 그런 주인공이 올곧은 인생관 때문에 현실과 부닥치는 모습은 코믹하게 그려지면서도 훈훈한 감동을 준다.
공연 후기 게시판에는 “처음엔 웃기에 바빴는데 나중엔 찡하게 울린다”, “삶에 대한 따뜻한 통찰력이 돋보인다” 등 호평이 잇따른다.
2003년 동아연극상 희곡상을 수상한 ‘오아시스…’는 대본이 탄탄하다. 이 기획실장은 “‘웃기기만 하는 연극들 사이에서 좋은 작품’이라는 입소문이 돌면서 별다른 홍보 없이 관객들이 몰렸다”며 “연극이 성공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힘은 결국 작품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 공연 줄거리


어리숙한 광대 세탁배달부 염소팔...40년 전에 어머니가 맡겼던 세탁물을 찾아 희망을 갖게 되는 어느 불효자..멀쩡한 옷을 찢고, 문양 넣는 신세대 여학생...명품 매니아족 나가요 아가씨...그럴듯한 무대의상을 빌리고자 하는 가난한 연극배우 등...코믹한 에피소드와 웃음을 가지고, 다양한 소시민들이 오아시스 세탁소를 거쳐가며, 그들의 일상과 삶을 세탁소에 맡겨놓는다. 소시민들이 맡긴 옷 한 벌 한 벌 마다 옷을 맡긴 그들의 삶과 찌든 때가 진하게 베어있다. 30년 세탁쟁이 강태국은, 시치고, 감치고, 단대고, 시접처리하고 옷들만을 세탁하지는 않는다.“우리가 진짜 세탁해야 되는 것은 말이야 옷이 아니야, 바로 이 옷들의 주인 마음이야”라며 사람들을 파란하늘에 하얗게 널어놓고 웃음을 짓는다.
오아시스세탁소의 마음 좋은 주인장 강태국의 주변으로 일상 속에 만나는 사람들이 꿈꿔왔던 것을 이루어 주는 보물이 오아시스세탁소에 숨겨져 있다고 믿게 되는데 과연 그들이 진심으로 원하던 보물이 있었을까?
유학 가고, 팔자 고치고, 엄니 호강시켜 드리고...
그러나 그들의 꿈에는 다만 때가 끼었을 뿐 사악하지만은 않다.
코피 찍, 머리 산발, 자빠지고, 엎어지고 찢어지고 터지고 사상유례 없는 세상 사람들의 습격작전으로 수백 벌의 옷들 사이로 오아시스 세탁소는 아수라장이 되는데...
드디어, 세탁소 주인 강태국은 옷들이 아닌 이들의 때를 빼기로 마음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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