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문화예술이 만나는 축제의 한마당, 2008 경남메세나대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12-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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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4일, 경남메세나상 시상 및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 개최 -

(사)경남메세나협의회(회장 <?xml:namespace prefix = st1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smarttags" /><?xml:namespace prefix = st2 ns = "urn:schemas:contacts" />문동성 경남은행장)는 4일, 창원인터내셔널호텔에서 ‘2008경남메세나대회’를 개최했다. 기업과 문화예술이 만나는 축제의 한마당인 경남메세나대회는 지난 1년간의 메세나 활동을 총정리함은 물론, 더욱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행사는 CEO를 위한 미술과 창의력 세계 특강,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 2008 경남메세나상 시상식, 경남쳄버쏘싸이어티의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본 행사에 앞서 행사장 로비에 메세나갤러리를 마련, 회원사들의 다양한 메세나 활동사진을 전시함으로써 보는 이들로 하여금 눈길을 끌었다.

‘CEO를 위한 미술과 창의력 세계 특강’에서 이주헌 미술평론가는 21세기 문화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갖추어야 할 필수 요건인 상상력과 창의력의 본질을 미술이라는 창을 통해 밝혀주었다. 또한, 남다른 창의력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한 CEO들의 사례를 보여줌으로써, 기업경영에 필요한 창조적 아이디어 고양과 활용에 대해 고찰해 볼 수 있었다.

이어 마련된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에서는 3개팀이 신규 결연이 맺었다. 이날 결연팀은 ㈜미래산업-창원큰들, ㈜세진 경남지점-대한전통예술보존회경남지회, 인산죽염촌㈜-김해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이다. 이로써 경남메세나협의회는 총 29쌍에 달하는 기업과 문화예술단체가 결연해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특히,‘2008경남메세나상’ 시상식에서는 총 7개 부문 11명의 기업과 개인이 수상했다. 심사위원장인 합포문화동인회의 조민규 회장은 “처음 시상하는 경남메세나상인 만큼, 학계와 언론계·문화예술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신중하고 세밀하게 검토했다’며 심사보고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