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메세나협의회(회장 문동성 경남은행장)는 경남도내 문화소외지역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 문화체험마당’ 을 실시하고 있다.

　경남메세나협의회는 해마다 문화를 접하기 힘든 소외지역에서 문화예술행사를 진행해 문화예술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 사업은 농어촌지역을 위주로 한 도내 20개 시ㆍ군 청소년들에게 가족마당극인 ‘뒤집기 흥부전’ 의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9일 산청군 공연을 시작으로 의령(4월 18일), 합천(5월 9일) 등 올해 말까지 총 20회가 진행된다.

　가족마당극 ‘뒤집기 흥부전’은 흥부전을 재해석한 것으로 기존에 알고있던 흥부와 놀부가 완전히 바뀌어 등장해 물질만능주의, 비리 팽배 같은 사회현상을 풍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