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총서 ‘춤추는 농사꾼…’ 발간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4-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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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총서 ‘춤추는 농사꾼…’ 발간>
한국문화재재단은 인간문화재의 삶과 예술을 기록한 문화유산 총서 시리즈의 첫 책
‘춤추는 농사꾼 이윤석’(방영선·성지혜 지음)을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윤석(71)은 국가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보유자다.
고성오광대는 오방(五方)을 상징하는 다섯 광대가 나와 노는 경남 고성 지방의 가면극이다.
스물일곱 살에 고성오광대에 첫 입문한 이윤석은 총무와 보존회장을 역임하며
4만명이 넘는 전수생을 배출했다. 춤으로 최고의 자리에 올랐지만 ‘농사짓는 춤꾼’이 아니라
‘춤추는 농사꾼’으로 불리길 원할 만큼 농사를 천직으로 여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