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양희 명창, 수궁가 완창 나선다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7-2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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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양희 명창, 수궁가 완창 나선다
오는 24일 오후 3시 사천문예회관서
동편제 판소리 '수궁가 완창발표회'
경남의 소리꾼 손양희 명창이 수궁가 완창에 나선다.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9호 판소리 수궁가 예능 보유자 후보인 손양희 명창이
오는 24일 오후 3시 사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동편제 판소리 '수궁가' 완창발표회를 연다.
이날 공연은 30여 년간 경남 국악 발전과 위상을 끌어 올리는 데 열정을 쏟고 있는
손양희 명창의 세 번째 완창발표회로, 경남에서 유일한 판소리 바탕인 수궁가를 통해
전통음악의 진수를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관계자는 "경남 유일 판소리 예능보유자였던 고 선동옥(1936~1999년)명창이 타계한 후
판소리 무형문화재 보유자의 부재가 오래된 만큼
이번 완창발표로 손 명창이 도무형문화재로 성큼 다가서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무대 뒤에 병풍을 치고 가장자리에 돗자리를 펴는 전통 판소리 완창무대로
총 3시간 동안 손 명창과 제자 등이 출연해 수궁가와 남도민요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도지정전문예술단체 ‘손양희국악예술단’ 주최 주관이며
사천시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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