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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5년 경남메세나 '문화예술후원 활성화' 전국 롤모델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2-2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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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5년 경남메세나 '문화예술후원 활성화' 전국 롤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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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출범한 경남메세나협회는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국 1호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로 인증 받았다. 


◇메세나 의미와 기원 = 메세나(Mecenat)는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 활동이나 지원자'를 뜻하는 프랑스어다. 어원은 사람 이름에서 찾을 수 있다. 로마제국 정치가 가이우스 마에케나스(Gaius Maecenas), 그는 시인 호러스·버질 등 당대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적극적으로 후원했다. 

메세나라는 용어는 1967년 미국에서 기업예술후원회를 발족하면서 처음 사용했다. 미국 기업의 역사를 보면 산업에서 창출한 이익을 사회에 다시 환원하는 전통을 가지고 있다. 미국 체이스 맨해튼 은행 회장이던 데이비드 록펠러가 기업의 사회공헌 예산 일부를 문화예술 활동에 할당하고자 건의하면서 출발했다. 카네기나 록펠러의 문화예술 후원활동은 현재 빌게이츠 재단으로 이어지고 있다.

'구겐하임'은 메세나 운동 표본으로 꼽는 대표적인 사례다. 구겐하임은 미국으로 이주한 독일계 유태인 가문이다. 미술계에 아낌없는 지원을 했으며 점차 수집 작품이 늘자 1959년 구겐하임 미술관을 신축했다. 위로 갈수록 넓어지는 달팽이 모양의 미술관은 지금도 뉴요커들이 사랑하는 명소다.

◇경남메세나협회 발걸음 = 한국에서는 1994년 한국메세나협회가 설립되고 메세나 운동이 움트기 시작했다. 그중에서도 경남메세나협회는 2007년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설립된 이래 15년 동안 '기업과 예술의 아름다운 동행'에 앞장서며 가교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협회 회장은 경남은행장이, 명예회장은 경남도지사가 맡고 있다. 회원사는 현재 기업 209곳·기관 2곳·예술단체 4곳·개인 2명으로 전체 217곳이 참여하고 있다.

우수한 활동을 인정받아 2015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1호에 이름 올랐다. 앞서 2014년 시행된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문화예술 후원활동을 매개하거나 촉진·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단체 중 활동이 우수한 단체를 뽑은 결과다. 전국에는 경남메세나협회를 비롯해 한국메세나협회·서울문화재단·부산문화재단 등 8곳이 우수단체로 인증받았다.

하선주 경남메세나협회 사무국장은 "자치단체 단위에서 자료요청과 문의가 많이 온다"며 "지역을 기반으로 중소·중견기업이 중심이 되어 예술단체를 후원하는 롤모델로 인정받고 있는 것을 실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한 보조금 사업으로 이해하는 타 지역과 달리 경남은 메세나를 통한 기업-예술 상생 가치를 높게 여긴다"며 "발 빠른 출발과 지속적인 매칭 사업 결과 지역 곳곳에서 결실을 보고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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