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경남 문화예술발전에 헌신적으로 이바지한 기업에게 주는 경남메세나 대상은 ㈜씨티알(CTR)에 돌아갔다. 시상은 협회 명예회장인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했다.

28일 오후 창원 리베라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경남메세나대회에서 강태룡 씨티알 회장은 "기업은 경영에 주력하고 이윤 환원을 예술인에게 하고, 예술인은 창작활동하고 전통문화 살리면서 그 끼를 사회에 환원하면서 서로 선순환하는 방법을 선택한 것이 메세나라 생각한다"며 "메세나 대상이 큰 의미로 다가온다. 앞으로 메세나 발전에 노력하고 더 많은 창작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메세나인상은 이종호 ㈜다우링에너지 대표이사가 받았다. 다우링에너지는 2008년부터 협회 회원사로 활동하며 2014년부터 매년 한 곳 이상의 문화예술단체를 후원해왔다.

경남도민일보 주성희 기자 [기사 전문보기]